주민 자발적 참여로 성황리 개최
지역주민 500여 명 행사장 찾아
지역주민 500여 명 행사장 찾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달 28일 마을축제인 ‘제 4회 아나바다 돗자리장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80가정이 참여했다. 의류, 학용품,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등 다양한 중고물품이 나오면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리를 이뤘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복지관 자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푸드코트를 운영했다. 돗자리, 키즈텐트를 무료로 대여하고 팝콘과 음료, 생수를 제공하는 등 참여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후원물품을 판매하고, 웅상다온과 한일유앤아이 관리실에서는 대형천막을 무료로 대여했다.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새오름봉사회(회장 홍상흠)에서는 행사장 교통질서 유지에 힘썼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벌써 제 4회를 맞는 아나바다돗자리장터가 지역마을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기적인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판매금액의 10%는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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