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과 기후위기 주제로 원화 전시 및 다큐멘터리 상영 등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정보문화누리터에서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북극곰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의 생활 터전이자 사냥터인 얼음층이 녹아 점차 사라지면서 멀지않은 미래에 멸종될 위기에 처한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전시회에 북극곰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북극곰 까만 코다 그림책 원화 등을 전시하고,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한다.
북극곰 및 기후 위기에 대한‘북극곰 나누와 바다코끼리 실라의 대모험’, ‘북극의 눈물’등 DVD 10점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북극곰 관련 DVD 대출과 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세훈 구포도서관장은 “북극곰은 기후변화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표종이어서 북극곰의 위기는 지구의 위기라 할 수 있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극곰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