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부산문화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09.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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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회관연합회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
이정필 대표 "문화예술 발전, 소외계층 문화향유기회 확대 큰 성과 이뤄야"

부산문화회관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부산문화회관에 따르면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왼쪽)가 19일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우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회장(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왼쪽)가 19일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우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회장(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은 법인 출범 6년차로 그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특히, 공연·전시·교육 등 사업추진에 있어 과거 사업소 운영 시 비교하여 수동적 역할에서 능동적 기능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연의 경우 제작공연 확대와 지역예술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기획전시의 경우 전시와 연계한 스페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카데미 수강생의 적극적인 예술참여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의 공연지형 변화(오페라하우스, 아트센터 설립)에 대비하여 차별화된 사업과 적극적인 추진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부산시립예술단 7개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초대형 융복합 공연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였고 ‘MOTI/어디로부터’, ‘수퍼타이거’등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청년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정필 대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부산시와의 끊임없는 유기적 협의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앞으로 부산문화회관이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를 위해 더욱더 큰 성과를 이뤄야 한다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수상을 위해 그간 노력한 직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부산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전국 230여 개의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성과발표를 통한 엄격한 심사로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큰 공여를 기여한 문예회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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