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원칙ㆍ능력ㆍ성과 중심 공정인사... 소통ㆍ공감할 수 있는 인사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3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167명, 전보 201명, 신규임용 37명 등 총 599명이 발령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2번째 단행한 정기인사로, 내년 3월 예정된 조직개편과 연계하기 위해 인사요인을 최소화했고 "원칙있는 인사,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에 중점을 두고, 민선 5기 교육감 공약사항과 주요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사를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승진 인사는 교육행정, 사서, 전산, 공업, 시설, 보건, 시설관리, 운전, 건축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승진자는 3급 1명, 4급 3명, 5급 13명, 6급 이하 150명이다.
3급 지방부이사관에는 노장석 총무과장이 해운대도서관장으로 승진하고, 4급 서기관은 허수인 북부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관리과장으로, 강준현 계약담당이 지원과장으로, 성소연 평생교육담당이 정책기획과장으로 승진했다.
전보인사는 전보 점수제와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성과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 해결능력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교육현장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