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쓰듯 쓴 작품,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시가 되기를"
정해철 가야일보 논설위원이 시집 "사랑해도 될까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퍼플)를 출간했다.(표지사진)
정해철 시인은 "무수히 많은 젊음이 별이 되었다. 세월호를 겪고도 우리 사회는 나아지는 것이 없다"며 "점점 각박한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리는 것은 아닌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혼자라는 외로움이 늦가을 찬바람처럼 가슴을 파고든다"고 시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 시인은 "가끔 일기를 쓰듯 써놓은 작품을 모아 내어놓는다"며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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