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식 주목... "교육가족과 적극 소통, 다양한 의견 청취"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교육수요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홍보대사를 위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교육수요자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부산교육 홍보대사 위촉하기로 하고 학생,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직접 홍보대사를 추천받는다.
부산교육청 홍보대사는 부산 교육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나 유명인, 부산교육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일까지 부산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안내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추천 대상자와 추천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홍보대사 추천 사연을 보낸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 제공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홍보대사는 참여자 다수의 추천을 받은 인물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거쳐 위촉한다. 홍보대사는 명예직으로 부산교육 홍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과거 교육청이 지정하던 방식을 벗어나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부산교육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분을 홍보대사로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교육가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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