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박중희ㆍ정상학 경무관 승진 '경사'
부산경찰청, 박중희ㆍ정상학 경무관 승진 '경사'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1.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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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출신 부산 29년 만에 2번째... "지난달 특진 이래 새해에도 큰 선물"

부산경찰청에서 2명의 경무관 승진자가 나오는 경사를 맞았다.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3일 박중희 정보화장비과장과 정성학 수사과장이 경찰청이 발표한 경무관 승진 인사발령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무관으로 승진한 부산경찰청 박중희(왼쪽) 정보화장비과장과 정성학 수사과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

박중희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은 1964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1988년 순경 공채를 거쳐 입문했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2016년 1월 부산청 홍보담당관, 2017년 1월 영도경찰서장, 이듬해 부산청 112종합상황실장, 2019년 1월 강서경찰서장, 이듬해 부산청 안보수사과장, 2021년 1월 경남청 마산중부경찰서장을 거쳐 1년간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을 역임했다.

부산청에서 순경 출신 경무관 승진은 2번째로, 1994년 박정호 경무관 이후 29년 만이다.

정성학 수사과장은 1969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경찰대학(8기)을 졸업하고 1992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5년 총경 승진 후 2017년 6월 부산청 형사과장, 이듬해 금정경찰서장, 2019년 7월 부산청 수사과장, 2021년 1월 경남청 양산경찰서장을 거쳐 1년간 부산청 수사과장으로 일해 왔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윤희근 경찰청장이 방문해 화물연대 총파업 대응 관련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연데 이어 새해를 맞아 큰 선물을 받았다는 분위기로 "법 질서 수호와 민생치안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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