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의원, 2년 연속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서병수 의원, 2년 연속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3.01.0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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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비수도권 대학 쿼터제 등 다양한 교육이슈 제기 주목

서병수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국리민복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5선인 서병수(부산진구갑,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의원)’을 수상한 것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명인 중진 의원으로서 열정적인 국정감사를 진행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병수 국회의원(가야일보 자료사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은 청년 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 후,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 의원은 2021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2021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위원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도 국감에서 서 의원은 교육부와 시ㆍ도 교육청, 국립대학교, 국립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학과 신ㆍ증설 시 비수도권 대학에 대한 쿼터제 도입 필요 ▲지역거점 국립대학교의 역할 강화 ▲부산지역 내 수의과대학 신설 검토 ▲부산 당감동 지역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적극 추진 ▲부산교육청 청사의 서면 놀이마루 부지 이전 추진 재검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부적절한 집행 실태 등 다양한 교육 이슈를 심도있게 다뤄 주목을 받았다.

서병수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를 교육위원회로 변경한 후 첫 국정감사였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더 충실히 준비했다”며 “24년 전통에 빛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 문제인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단순히 문제점만 밝혀내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질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수고해 주시는 NGO모니터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저에게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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