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 4주기 체계ㆍ효율 준비 만전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 4주기 체계ㆍ효율 준비 만전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2.12.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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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병원장 "인증 넘어 병원 실질적 성장 큰 도움" 전 직원 능동 준비 당부
감염병 대응, 수술장 안전관리 기준 강화... 변화하는 의료환경 능동 대응 반영

양산부산대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앞두고 대책팀을 발족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신뢰성 보증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4주기를 맞이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건일 병원장이 20일 중앙동 모암홀에서 개최한 의료기관평가인증 4주기 특별대책팀 발대식 인사말에서 "인증을 넘어 실질적인 병원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 직원들의 능동적인 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이날도 단상 아래에서 인사말을 하는 등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일 중앙동 4층 모암홀에서 ‘TFT 발대식’을 열어 전 직원이 준비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4주기 인증 준비 계획 및 개정 개요(김현열 진료지원실장)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4주기 인증기준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등 13개 장에 해당되는 인증 기준과 주요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건일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일 중앙동 모암홀에서 개최한 의료기관평가 인증 4주기 특별대책팀 발대식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능동적인 참여를 결의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특히 이번 4주기 인증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무자격자 대리 수술 발생에 따른 수술장 안전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령 개정과 유관기관 요청사항도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김건일 병원장은 “인증 준비를 단순히 평가로 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전으로 받아들인다면 인증을 넘어서 병원의 실질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 직원의 능동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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