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10~17시 1층 로비, 입춘ㆍ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행사
정월대보름, 와작와작 부럼꾸러미 진행… 1일 50가족 선착순 운영
정월대보름, 와작와작 부럼꾸러미 진행… 1일 50가족 선착순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이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맞아오는 2월 4일부터 5일까지 '봄맞이 둥근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실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봄맞이 둥근달' 행사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입춘첩-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정월대보름-와작와작 부럼 꾸러미’, 두 가지 행사로 진행한다.
‘입춘첩-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나만의 입춘첩을 꾸밀 수 있는 재료를 배부한다.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적힌 입춘첩 2장을 제공하며, 각 가정에서는 예쁘게 색칠한 다음 현관문이나 방문 등에 붙일 수 있다.
‘정월대보름-와작와작 부럼 꾸러미’ 행사에서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꾸러미 재료를 나눠준다. 꾸러미에는 정월대보름 학습지, 부럼 주머니, 다람쥐 엽서가 들어있다. 두 행사 모두 1일 어린이 동반 50가족에 한해 선착순 제공한다.
박미욱 관장은 “입춘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절기이고 대보름은 새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로서 모두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날”이라며 “특히 올해는 입춘과 대보름이 나란히 들어서서 한 해의 계획을 세우기에 좋은 때라 생각한다. 계묘년 새해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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