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이 24일 도시철도 부산시청역에서 부산대학교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합을 위한 투표에 98% 이상 불참했던 학생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수업거부를 결의하고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참여 2%, 파행적인 과정을 강행하는 부산교대를 규탄한다"며 "유초중고 학생 차이를 무시하는 교대와 사범대 통폐합 반대한다. 유초중고 교직/교양 통합 운영으로 공교육 무너뜨리는 글로컬 사업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져 시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했다.(글ㆍ사진=양삼운 기자)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