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세계민주평화포럼' 열린다
창원서 '세계민주평화포럼' 열린다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08.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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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
전세계에 평화 메시지 전파
창원시는 다음달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민주평화포럼'을 개최한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다음달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민주평화포럼'을 개최한다.(사진제공=창원시)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창원시는 120개국 4500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세계 지도자를 비롯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오는 9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제협력·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란 주제로 기조연설, 토론, 창원선언문 낭독, 그리고 세계민주평화 연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연설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연설자로 나서, UN사무총장과 IOC 윤리위원장 등을 통해 쌓은 연륜과 경험을 집약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또, 허성무 창원시장, 개리 앤더슨 ISSF 부회장(미국)과 강형길 경남대 교수(체육교육학과)가 토론자로 나서 갈등과 분쟁의 상징인 '총'을 평화와 화합의 매개체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펼친다.

한편, 시는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공고해 신청 접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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