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공평 과세, 민생 지원 강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신속 추진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신속 추진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국세청은 28일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등 2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결의했다.
이날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은 국민들이 정책 전 과정에 실직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직접 정책을 설계·평가하는 ‘국민참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성실납세자에게 상실감을 주는 반사회적 역외탈세, 대기업과 대재산가의 지능적·변칙적 탈세 등에 엄정 대응해 ‘국민이 공감하는 공평과세’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조속히 경제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안정 정책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지속 높아지고 중단 없는 개혁과 혁신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세청은 그동안 쌓아온 개혁기반을 토대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데 주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국민이 세정의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해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국민중심 세정운영’을 정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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