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동행, 우리 함께 걸을까' 개최
서울 종로 사찰·문화유적지 탐방, 삼사순례 걷기
서울 종로 사찰·문화유적지 탐방, 삼사순례 걷기
[가야˙양산일보= 한인정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오는 11월 3일 문화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걷기 프로젝트 '우리함께걸을까-종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될 '우리함께걸을까' 행사는 빈곤 속에 성장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의 역사문화유적지와 조계사, 법련사, 대각사 등 서울 종로를 대표하는 3개의 사찰과 총 18곳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삼사순례 걷기 프로젝트이다.
종로구에는 총 30개의 사찰과 151곳의 역사문화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우리함께걸을까-종로'는 조계사를 시작으로, 우정총국, 경복궁, 동십자각, 법련사, 국립고궁박물관, 경인미술, 서울교동초등학교를 돌아 대각사, 원각사지10층석탑, 수송공원, 소녀상, 정독도서관, 삼일독립선언유적지, 탑골공원, 보신각 등 총 15곳의 역사문화유적지와 3곳의 사찰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11월 3일까지 참가자 1천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접수 및 문의는 9월 12일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www.dreasminus.org)의 신청 접수 페이지와 전화 (02-737-9595)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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