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삼성생명 지원사업 선정
[가야·양산일보=이정윤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성가족부·삼성생명·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커팅,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 처음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여성가족부·삼성생명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5천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91㎡ 규모의 시설 전체 리모델링과 다양한 장난감, 도서 등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함으로써 이웃간 자녀 돌봄 품앗이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열린공간이다.
영·유아기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회원등록 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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