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청양 맥스타 백화점서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
8개 시·군 10개 업체 29종 제품 참가… 1,200만 원 매출 실적 달성
8개 시·군 10개 업체 29종 제품 참가… 1,200만 원 매출 실적 달성
[가야˙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와 청도일창정무역유한공사(최경노 대표)가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중국 청도시 청양구 맥스타백화점 중앙홀에서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중국의 국경절을 맞이하여 도내 우수 상품을 중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시 동원산업, 무학주조, 거제시 거제농산물수출조합, 밀양시 밀양한천, 사천시 다나식품, 창녕시 도리원 우포바이오푸드 등 8개 시군 10개사가 참가하여 29종류의 우수 제품을
산동성 주민들에게 홍보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총 69,000위안(1,2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경노 청도일창정무역유한공사 대표는 "이번 판촉행사 개최를 통해 우수한 경남의 농수산식품을 칭다오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특히 1+1 특가판매로 고객들의 호응도가 평소보다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매 분기 1회 이상 순회 판촉전을 개최하여 경남제품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관계자도 "이번 행사를 중국 시민의 소비형태 변화 파악 등 마케팅 접근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상남도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산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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