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가동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가동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15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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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의원회관 1층 사무실에서 현판식

[가야˙양산일보= 박정애 기자] 제8대 전반기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지방의회와 자치단체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업무수행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의회는 12일 오전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5명의 특위위원을 선임했다.  
이어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산하 의원(남구4, 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주환 의원(해운대구1, 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9월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 1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오후 5시 30분에 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특위사무실에서 박인영 의장, 이산하 특위위원장, 특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부산광역시의회가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통제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여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업무수행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이산하 위원장은 이제 본격적인 인사검증을 위한 조직 구성 등 기반이 구축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특위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사전준비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등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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