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청년 입법활동 펼치겠다”
“사회적 약자 위한 청년 입법활동 펼치겠다”
  • 김태호 기자
  • 승인 2018.02.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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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박진원학생, ‘제1대 대학생 국회의원’ 선발돼

 

이날 박진원 학생이 유승민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진원 학생이 유승민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박진원 학생(법학과 13학번)이 ‘제1대 대학생 국회의원’으로 선발돼 상임위 가운데 하나인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국회의원’은 청년들이 멘토 국회의원과 함께 직접 법률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자발적인 대학생 의정활동 프로그램이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이명수(자유한국당), 김수민(국민의당) 국회의원과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청년의 힘’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대학생 국회’는 5명의 공동의장, 부의장, 대변인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16개, 시도별 지역위원회 17개 등으로 구성되며 상임위원회별로 현직 국회위원과 함께 법안을 발의하고 개정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며 약 200명의 대학생이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장을 맡은 박진원 학생은 “평소 사회 정의와 관련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 대학생 국회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게 됐고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호기자 k0761@ys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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