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28일 2018 정기총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12세대에 생활용품 전달
북한이탈주민 12세대에 생활용품 전달
[양산일보=권환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회장 윤종운)는 지난달 28일 M컨벤션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지회 관계자와 오경기 경남시군지부연합회장 및 회원 120여 명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김태우·정숙남·곽종포·이장호 양산시의원, 이유석 양산시새마을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종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이라는 뜻의 '국리민복(國利民福)'의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양산시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권 시장은 축사에서 "자유총연맹은 대한만국 역사와 함께한 큰 단체"라면서 "새롭게 태동하는 양산시지회가 이번 총회를 통해 더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우순덕·정진숙·박수성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배하나·윤미숙 회원이 양산시장상을, 김지영·정명숙 회원이 양산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양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2세대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회원은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북한이탈주민 세대에 기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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