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설관리공단 채용비위 수사
양산시설관리공단 채용비위 수사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12.1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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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위조자 뽑은 혐의 포착
지난달 기소의견 검찰 송치

양산시설관리공단 채용과 관련한 비위혐의가 포착 돼 수사당국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채용과 관련한 부정 여부는 채용요건을 맞추기 위해 허위경력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게 수사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수사당국에서는 관련 혐의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송치했다. 특히 양산시설관리공단의 한 직원이 관련 위법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는지 밝혀내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부정으로 입사한 사람이 관련 사실을 떠벌리고 다녀 알게됐다. 지금은 그 해당 입사자가 퇴사했다. 경력을 구색 맞추기용으로 꾸며 넣었는데 이건 경력위조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또다른 부정 입사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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