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핵심프로젝트에 강한 시정 드라이브 건다
부산시, 핵심프로젝트에 강한 시정 드라이브 건다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9.01.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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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 주제별로 관련 실국본부와 산하기관·정부유관기관 함께 참여

[가야일보=강양지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19년도 실국본부별 핵심업무를 보고하는 ‘시민행복 시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의 핵심적 가치를 5개 주제로 3~5개 실국본부별로 나누어 관련 현장에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 주제와 관련한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은 물론, 정부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정책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최근 대규모 간부 인사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번 시정업무보고회를 계기로 쇄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국본부장들이 빠른 시일 내에 업무를 파악하고,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시민 행복 실현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월 10일에 교통혁신본부 등 3개 실국본부와 부산교통공사 등 4개 산하 공공기관, 부산지방경찰청 등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람중심의 도시 조성을 주제로 첫 번째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1월 11일에는 안전·환경 분야, 1월 14일 문화·복지 분야, 1월 15일 경제활력·해양수도 분야, 마지막 일정으로 1월 16일에는 시정혁신 분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민선7기 핵심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업과 소통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라며, “특히 올해는 시민에게 성과 창출로써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만큼 시정 전반에 걸쳐 한층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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