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전재훈 기자] 함양산삼엑스포를 성공작으로 개최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020함양산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부울경 산림조합장들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협력회의를 열어 마음을 모았다.
22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엑스포사무처장, 조직위관계자,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 및 20개 지역산림조합장, 강임기 함양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엑스포 성공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엑스포 개최 계획 설명, 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했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산림조합과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업을 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장순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성공은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은 산림산업의 발전과도 귀결되므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산림조합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은 “산양삼 관련 산업은 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는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산림조합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업 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