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전재훈 기자]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활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7일 2020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따르면 전날 하동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 및 20개 지역산림조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엑스포조직위의 장순천 사무처장 및 관계자를 비롯해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과 20개 지역산림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산림조합 회의,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함양개최 ▲임산물 및 가공제품 엑스포 전시 ▲수출상담회를 통한 산양삼 등 임산물 판로 개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장은 “함양의 대표 항노화임산물인 산삼을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산삼산업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5만 2천 여명 산림조합인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권역 산림조합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함양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