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신정곤 기자] 부산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이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및 지원기관 유공자들에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부산중기청에서는 올 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써테크씨앤피 오동진 대표이사 등 5개사를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하였으며,
금년 한 해 중소기업 정책의 최일선에서 현장의 애로해결과 역량강화에 앞장 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정창기 차장 등 유공자 3명에게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날 장관표창을 수상한 5개사는 기술개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였으며, 주요공적은 다음과 같다.
㈜써테크씨앤피 오동진 대표는 ‘91년 창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자동차 및 원자력 부품 등의 우수한 표면처리 기술력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였다.
태원정공 김태홍 대표는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플라즈마 절단기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해외 수출판로 확대 및 국내 조선소의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아전기공업㈜ 김광수 대표는 전기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전기차 충전기용 차단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 미래차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였다.
청풍무역㈜ 강대식 대표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품 개발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청년 및 여성인력 등의 신규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였다.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는 지역 창업자 육성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터를 창업하여 다수의 창업팀 보육 및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조종래 청장은 “금년 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하에서도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수상자 여러분과,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기업이 인정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