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직렬) 변경, 중앙부처 등과의 교류 활성화, 소수직렬 직위확대 사기 진작
[가야일보=정원 기자]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민선7기 3년차인 2020년부터의 안정적인 시정혁신을 담당할 5급 사무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상위직 승진,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의 인사요인에 따라 2020년 1월 1일자로 사무관 직위 공무원 20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요인은 상위직 승진,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결원 발생과 중앙부처 계획인사교류 및 행정지원 파견자의 복귀와 교체 파견 등이었다.
오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별 핵심인재 배치로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고, 근현대사박물관 조성, 복지부정 수사, 지역화폐, 공간개선, 보행친화 기획, 건설품질시험 등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적재적소 전보 인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남북교류, 중소기업 지원, 징세 특별기동, 버스행정, 섬유 신소재 산업, 아동친화 등에 전문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여성팀장의 보직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SNS소통, 엑스포유치기획, 창업기반, 자금지원, 해양레저관광, 클린에너지기획 등에 여성 사무관을 배치했다.
또 직위(직렬) 변경, 중앙부처 등과의 교류 활성화로 시정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안부 교류(원자력산업→재난복구), 안전점검(건축→토목), 장애인 일자리 지원(행정→사회) 등 인사에 반영했다.
이어 블록체인기획, 세원확충, 시설안전, 공간개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등에 전문성 있는 소수직렬 직위를 확대해 사기를 진작했다는 방침을 반영했다.
임용인원은 총 207명으로 승진 34명, 전보‧파견 등 1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