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0여명 대선주조 기장공장 방문, 산학협력 교류협약 협약식 열어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소주를 생산, 공급하는 대선주조가 부산진여자산업고와 학생 취업역량 강화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9일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부산진여상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이관호 생산팀장과 사측 관계자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조명래 교감을 비롯한 1학년 학생 30여 명 등이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선주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우수인력 현장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조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우수 인력 지원,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선주조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교육 제반 영역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대선주조 기장공장 생산라인 현장을 견학하며 주류제품이 제조되는 과정과 주류제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지역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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