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시당위원장 “혁신적인 보수재건 동참 모든 이들과 함께 할 것” 지속적인 인사영입 의지 밝혀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새로운보수당 부산시당에 다양한 인사들이 입당해 총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5일 새로운보수당 부산광역시당에 따르면 입당식은 지난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탈북민 봉사활동가 강유·최광훈, 대학생 박지원, 유정근 전 남구의회 부의장, 김쌍우 전 시의원 등의 입당 환영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로운보수당 부산광역시당이 본격적인 인사영입을 시작하며, 혁신적인 보수재건의 직진행보를 시작했다. 새보수당 부산시당에 영입되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공정·정의·개혁을 통해 혁신적인 보수재건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입당자들 역시 "공정과 개혁을 향한 새보수당의 직진행보에 기꺼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권 새보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특정 정치계파에 연연하지 않는 가운데, 보수혁신과 통합 그리고 기득권 타파에 동참하려는 이들과 동행하고자 한다"고 환영했다.
안보와 통일을 중시하는 정당, 청년정당인 새보수당과 함께 하기 위해 탈북민 봉사활동가들과 대학생들이 새보수당에 함께 입당했다.
탈북민 강유 씨는 탈북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침술봉사활동가로서 꾸준한 활동하며 탈북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들의집(장애아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최광훈 한마음봉사단(탈북민봉사단체)대표 등 탈북민 봉사활동가 10여명도 함께 새보수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새보수당 부산시당에 ‘탈북민공동위원회’를 신설해 탈북민 권익강화 및 지역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경대생 박지원씨 등 10여명의 대학생도 새보수당에 입당하며, 청년·대학생 이슈를 발굴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지원 씨 등은 새보수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를 구성해 부산지역 소재 각 대학에 '대학생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소속으로 부산시 남구의회 유장근 전 부의장과 바른미래당 출신인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도 입당했다. 유 전 부의장은 “민주당원으로 10년 세월을 보냈지만, 민주당은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이면은 누구보다 불공정했고 부정했다”며 “새보수당의 새로운 보수의 길에서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싶다”는 입당포부를 밝혔다.
이성권 시당위원장은 “이번에 영입되는 인사들은 정치, 통일, 청년분야에서 새로운 보수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며 “새로운 보수를 통한 혁신적인 보수 재건에 동참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보수당 부산시당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향후 지속적인 인사영입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