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촌초/금오초·중 개교준비, 도교육청·진해여고 생활기록부 전자화사업 현장점검
[가야일보=정민교 기자]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일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에 따르면 표병호 교육위원장(양산3,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양산 가촌초와 금오초·중학교 등 신설학교 현장을 찾아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표병호 위원장은 교실 시설 현황, 실내 공기 질 확보 여부, 급식 기구 및 기자재 등 물품 구입·설치 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촌초뿐만 아니라 인근 금오초·중학교가 개교하면 양산 신도시 내 과밀 학급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통학 불편함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 가촌초는 특수학급 1학급, 유치원 3학급을 포함한 40학급 규모이며, 금오초·중학교는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8학급 규모로 개교 예정이며, 2020년 3월 1일자로 경남 도내에서는 총 11개교가 신·이설 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표병호 위원장은 지난 17일 ‘학교 생활기록부 전자화 사업’과 관련해 경남교육청 민원실, 기록관, 진해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표 위원장은지난해까지 완료된 39% 학교 생활기록부 전자화 사업 결과에 대한 실태 및 프로그램 시연 등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