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 이재영, 광역전철 완성ㆍ미래성장동력 산업 유치 합동공약 발표
김두관 · 이재영, 광역전철 완성ㆍ미래성장동력 산업 유치 합동공약 발표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0.04.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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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를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발전 교통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김두관 양산을 국회의원 후보(사진제공=김두관 선거사무소)

[가야일보=정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을 후보)과 이재영 후보(양산 갑)는 9일 양산시를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발전 교통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이재영 후보는 공약발표에서 “장관과 도지사, 국회의원 경력의 김두관 의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활동을 한 경제전문가 이재영 후보가 양산 갑과 을에서 모두 승리를 하면 양산의 발전이 두 배 더 빨라지고, 시민의 만족도가 두 배 더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공동 공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남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요청을 한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연결 △양산(북정)-울산 광역철도 연결 △창원-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연결 등 3개 광역전철 완성, 그리고 양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인 △양산도시철도 조기 완공 △KTX 양산역 신설역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외에도 교통관련 공약으로 △국도 35호선과 7호선을 연결하는 천성산 터널 개통 △35호선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국지도 60호선(김해~양산) 완공 △부·울·경 광역환승체제 구축을 통한 버스·지하철 환승할인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양산시를 4차산업혁명의 미래성장동력산업 유치를 위해 △덕계 월라 산업단지를 첨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및 관련 기업 유치 △ICD 내륙컨테이너기지 유라시아 철도 시발점 구축 △국가 데이터센터 유치 및 연구 인프라 조성 △부산대 유휴부지를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및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 허브 단지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양산지역의 기계, 운송장비 산업과 제조업 분야 등 기업지원을 위한 △경남테크노파크 양산 스마트센터 유치를 통한 디지털 설계기술 부품기자재 고도화 사업 추진 △조성 추진중인 가산산단을 스마트 산업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장관 도지사 경력의 큰 인물론을 강조하며“이미 김포에서 광역철도 2개노선 연장을 정부의‘광역교통 2030’계획에 반영했으며, 서부권 급행 광역철도를 추진계획에 포함돼 국토교통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도 포함된 바 있다”며 “광역철도 2개 노선과 고속도로 2개 노선을 정부계획에 포함시킨 경험과 능력, 추진력으로 양산시 광역전철 시대를 확실하게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후보는 대통령과 함께 한 세계와 통하는 글로벌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여당 출신의 두 후보가 양산에서 동반 당선된다면 양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양산 갑·을 원팀 정신으로 이재영ㆍ김두관 후보가 함께 '하나의 양산'을 부·울·경 중심 메가시티 양산, 세계적인 혁신도시 양산으로 통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과 이재영 후보를 비롯한 김영춘, 전재수, 민홍철, 이상헌, 김정호 의원은 지난 1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계획 선포’를 하면서 부울경 광역교통체제 구축을 비롯해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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