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산시당, 해양특별시ㆍ경제활성화 방안 논의
통합당 부산시당, 해양특별시ㆍ경제활성화 방안 논의
  • 정원 기자
  • 승인 2020.04.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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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자회의...부산상공인 간담회 추진, 오거돈 시장 성추행 진상조사위 구성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총선 당선자들이 지난 25일 오후 시당에서 당선자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통합당 시당)

[가야일보=정원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 총선 당선자들이 부산해양특별시 추진 및 부산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27일 미래통합당 부산광역시당에 따르면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시당에 모여 당선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선거 때 약속했던 부산해양특별시 추진 및 부산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로 다뤘다.

우선 부산경제살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판단하에 여·야 당선인 합동으로 부산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다음달중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무너진 부산의 소상공인, 서비스업 지원책 마련, 생태계 복원을 위한 법안 마련에 전력할 수 있도록 추후 당선자들을 포함한 시당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부산경제살리기 행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더욱 더 일하는 부산시당을 만들도록 당선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오거돈 前부산시장의 성추행 관련 사안은 시당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김미애 해운대을 당선자가, 간사는 이헌승 부산진구을 3선 당선자가 각각 맡기로 했으며, 세부인선은 조속히 마련하여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병수, 조경태, 이헌승, 김도읍, 장제원, 황보승희, 안병길, 김희곤, 박수영, 김미애, 백종헌, 이주환, 전봉민, 정동만 당선자가 참석했고, 이후 3시에는 선대위 간부 50여 명이 모여 부산선대위 해단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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