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남택욱 경남도의원이 시집 "의령별곡"의 출판기념회를 연기했다.
경상남도의회 남택욱(창원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초 6일(수) 오후 2시 의령읍에 마련한 '의령별곡 사무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의령별곡" 시집 출판기념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등으로 인해 오는 3월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남택욱 경남도의원은 “저의 시집 ‘의령별곡’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철 특별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사적 모임을 못하게 됨에 따라 부득이 출판기념회를 연기하게 되었다"며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꽃 피고 새우는 춘 3월 경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지난해 "한양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남택욱 도의원은 틈틈이 모은 고향에 대한 애착을 노래한 90여 편의 시를 "의령별곡"이란 시집으로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위원 및 경남장애우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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