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 경남서부지사=전재훈 기자] 경남 함양군이 겨울철 대표축제인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코로나19로 취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5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 기간 중 ‘고, 종, 시’ 3행시 이벤트와 ‘고, 종, 시’ 간판 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고, 종, 시’ 3행시 이벤트는 함양군 공식 인스타그램 3행시 게시물에 톡톡튀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3행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또 ‘고, 종, 시’ 간판 글자 이벤트는 길거리 간판에서 각 글자를 사진으로 촬영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3장의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 #고종시 #함양군 #고종시축제 #라이브커머스를 추가, 함양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함양군은 1차 이벤트로 곶감축제 개막 전날인 14일까지 추첨을 통해 당첨자 25명을 선정해 함양 고종시 곶감 구매 할인 쿠폰을 증정해 축제 참여 및 판매를 유도하고, 이어지는 2차 이벤트는 축제 마지막날일 19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천원권 2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 20명 등 품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단 당첨자 발표 후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개인정보 미회신시 자동으로 당첨이 취소되며, 중복 당첨시 1회만 지급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젊은 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양 고종시 곶감을 적극 홍보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