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지층... 한글 자음과 모음 활용, 기억의 지층 생명력 표현"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근현대사미술관담다는 확장 이전 기념으로 신상철 화가 초대전을 오는 24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기억의 지층”으로 신상철 작가는 '"우리의 기억속의 한 장면을 꺼집어 내어 작품화했다"고 밝혔다.
"당시의 좋은 기억, 나쁜 기억은 현재의 상태에 따라 그 반대일 수도 있으며 또 현재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변화하여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상철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해 기억의 지층에 있는 생명력을 꺼내어" 표현했다. 신 작가는 어릴 때 우상이었으며 현재 세계적인 가수들(비틀즈의 존레논, 프레디 머큐리, 방탄소년단의 비)에게 한글로 만든 옷을 입혀서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한글의 세계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근현대사미술관담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40번길 1-6 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031-283-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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