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철 은행장 "경남FC 1부리그 승격 힘껏 응원하며 후원"
작년 후원금 구입 프리미엄 버스 타고 올 시즌 출전 "선전 기대"
김경수 지사 “선수들 컨디션 관리 큰 힘…뜻깊은 후원에 감사”
작년 후원금 구입 프리미엄 버스 타고 올 시즌 출전 "선전 기대"
김경수 지사 “선수들 컨디션 관리 큰 힘…뜻깊은 후원에 감사”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BNK경남은행이 프로축구 경남FC에 3억 5천만원을 후원했다.
3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경남FC와 BNK경남은행은 전날 도청에서 도민 구단인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 그리고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남FC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BNK경남은행의 후원금 3억 5천만 원 전달 후, 올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선수단 버스를 시승하기도 했다. 선수단 버스는 지난해 BNK경남은행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20인승 프리미엄 버스로,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FC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도민과 팬들의 염원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BNK경남은행 가족 또한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선수단 버스를 봤는데 멋지더라”면서 “BNK경남은행에서 도와주셔서 선수들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7일 ‘BNK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원정 유니폼을 입고,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첫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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