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철 부산협회장, 정하룡 메가시티협회 추진위원장 주관 봉사
시의회 정상채 위원장, 조철호 원내대표 시청 대회의실 섭외지원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장애인마이스협회가 창립 기념행사로 예술장애인 학생과 단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장애인마이스협회는 10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음악예술장애인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학생과 단체 등 8곳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이사장 심만섭)의 신동철 부산광역시협회장과 정하룡 동남권 메가시티협회 추진위원장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회장 황진규)이 8년째 후원해 칭송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제로타리클럽3661지구 김태용 멤버십위원장과 황진규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영사를 통해 음악예술장애인과 단체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부산광역시의회 정상채(부산진2, 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이 조철호(남구1)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시청 대회의실을 대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채 위원장과 조철호 원내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음악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격려하고, 장애인정책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해 환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가야일보 양삼운 대표이사ㆍ발행인도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와 문화예술 관련 동향에 배전의 관심을 갖고 적극 보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수년째 행사를 후원해온 토성개발 정창운 대표이사도 참석해 예술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장애인음악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동안 음악회에 참가한 학생과 단체 가운데 을숙도로타리클럽이 대상자들을 엄선해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