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시장, 여성 고위직 비율확대, 창업관 설치 여성 창업펀드 활성화 환영"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부산을 사랑하는 여성 2000인'은 25일 김영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양성평등의 사회라 외치지만 비정규직 여성과 유리천장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또한 일과 자녀 양육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 워킹맘들의 고단함과 재취업 문제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당하게 일하면서 본인이 추구하는 삶을 영위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기 역량을 기반으로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기를 원한다"며 "김 후보는 여성 부시장을 비롯해 시 산하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 확대, 여성 창업관 설치로 여성 창업펀드 활성화 등의 정책으로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산을 사랑하는 여성 2000인은 "우리는 누구의 엄마, 아내가 아닌 본인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성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후보를 원한다"며 "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 함께하는 시장을 원하며 김 후보가 적임자라고 뜻을 모았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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