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환 동명대 총장, 산학협력단 더블멘토링 발대식 격려
전호환 동명대 총장, 산학협력단 더블멘토링 발대식 격려
  • 류영철 기자
  • 승인 2021.04.3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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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육성사업단 더블멘토링 참여 교수 한명씩 격려, '두잉(Do-ing) 대학' 설명
더블멘토링 교수 60명, 산학교수(산업체 멘토) 132명, 학생 641명 등 833명 참여
전호환(오른쪽에서 3번째) 동명대학교 총장이 29일 오후 중앙도사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의 더블멘토링 발대식에서 교수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가야일보=류영철 기자]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취임하자마자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올해 9회째인 브랜드프로그램 더블멘토링 발대식 및 산학교수 위촉식을 29일 오후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호환 신임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도교수, 산학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줌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2020년 활동영상, 홍재범학생(냉동공조)과 오해림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학생대표 선서, 산학교수 위촉, 전호환 총장 인사말, 샤콘느 공연(현악4중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총장 부임 후 첫 행사로 참석한 전호환 총장은 산학교수와 일일이 명함을 교환, 격려하며 학생 지도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두잉(Do-ing)대학 소개로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해림 학생은 "작년에 이어 참가하는 더블멘토링이 전공에 맞는 산학교수(산업체 임직원)님의 도움으로 취업이나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가치관을 정립하고 명확한 미래에 대한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블멘토링이 자신들을 한단계 더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동명대 LINC+사업단의 더블멘토링은 산업체 임직원을 산학교수로 위촉해 대학 교수와 협업해 참여 학생들의 학사・전공・인성・진로지도를 함께하는 산학협력 친화형 인력양성 교육이다.

올해 더블멘토링에는 ▲교수 60명 ▲산학교수(산업체멘토) 132명 ▲학생 641명 등 총 833명이 참여한다. 작년보다 200명 가량 늘어난 규모다.

교수-산학교수(산업체)-학생 3자간 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약 8개월간 월 1회이상 인성교육 및 취업진로지도를 이어간다. 성과보고회는 12월에 가질 예정이다.

신동석 단장은 “학생들이 재학 중에 전공과 관련된 산학교수(산업체 인사)에게 취업과 진로지도를 받고 또한 막연하게만 느낀 창업 역량을 키웠으면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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