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추진
동남권만의 콘셉트 및 비전수립 제안, 관광객 욕구충족
새로운 관광목적지 이미지 조성, 국비 확보 전략 필요
동남권만의 콘셉트 및 비전수립 제안, 관광객 욕구충족
새로운 관광목적지 이미지 조성, 국비 확보 전략 필요
[가야일보 울산=심양원 기자] 부산울산경남의 동남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광역관광체계를 구축해 공동대응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동남권만의 콘셉트 및 비전 수립, 관광객 욕구충족 및 동남권 연계 새로운 관광목적지 이미지 조성, 국비 확보방안 전략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동남권관광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시ㆍ도청 관광진흥과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이 광역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며, 실행조직으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두고 있다.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종보고 후, 참석자들로부터 동남권 지역의 관광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실행방안을 수립,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가시화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추진해 동남권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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