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직 1명, 기관추천 11명, 공개모집 6명 등 위원 18명 구성
영상문화산업 발전 위한 각종 정책개발 관련 사항 제안·자문
영상문화산업 발전 위한 각종 정책개발 관련 사항 제안·자문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시 영와영상정책위원회가 27일 출범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영화영상 분야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부산광역시 영화영상정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영화영상 분야 민·관·학 협치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영화영상정책위는 부산시와 시의회, 지역 영화인 등이 3년간의 논의를 거듭한 끝에 '부산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에 영화영상정책위의 역할이 명시되면서 결실을 보게 되었다.
영화영상정책위에 함께하는 위원들은 ▲당연직인 부산시 송삼종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등 부산지역 영화영상 기관·단체 및 학계, 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11명과 ▲영화영상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모집에 선발된 전문가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한다.
앞으로 영화영상정책위는 이날 출범식을 기해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어, 부산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영상문화산업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영화영상정책위는 시민 참여형 정책커뮤니티로서, 경쟁력 있는 영화영상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시가 글로벌 영화영상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우리 시도 영화영상정책위와 발맞춰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