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 개최
  • 정창민 기자
  • 승인 2021.06.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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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발전 과제 연구 결과 발표
지역 신산업 육성거점으로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역할 모색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정창민 기자] 부산진해경자청이 혁신성장포럼을 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제시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전략과 정부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은 BJFEZ 혁신성장포럼 용역 완료에 따라 진해신항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대규모 기반 시설 구축에 따른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을 3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은 지난 1년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발전 과제를 연구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용역의 결과를 용역수행자인 박병주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지역 신산업 육성거점으로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최영수 정책기획팀장,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진기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종합정책연구본부장, 대우로지스틱스 김인호 대표이사, 경상대학교 최만진 건축학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이상훈 행정개발본부장이 분야별 패널로 참석해 기조발표와 자유토론을 펼친다.

이번 포럼은 현재 전 세계에 4천여개의 경제특구가 있고 우리나라에만 9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환적항만 세계 2위의 부산신항과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가덕신공항이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 물류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과 연계해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등 세계 최고 물류 중심지 실현을 위한 구상과 함께 기존 자동차, 조선 등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해 중점유치업종을 재편하고, 획기적인 규제혁신과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감안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BJFEZ 공식 유트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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