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민주당 김두관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두관명관 지식포럼’에 속한 교수 및 연구진 39명은 지난 28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김두관 두드림 캠프 사무실에서 김두관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경희대학교 박영수 교수 외 교수 50명과 연구원 30명이 활동하는 ‘두관명관 지식포럼’은 정책 제안을 위한 싱크탱크다. 공식 지지선언에 참여한 39인은“지방과 서울 간 차별 없는 균형분권국가를 만들 적임자는 김두관 후보”라며,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김두관 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계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29일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건설노동조합 전용근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본부 조합원들은 “김두관 후보는 노동 현장에서 차별 없는 정책을 실현하고 민주적 노동운동의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김두관 후보의 당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에는 경남 양산지역 시민단체인 '바른정치시민모임'이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5개의 메가시티 2개의 특별자치도 실현과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 등의 정책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관 후보는 오는 9월 1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만큼 오는 9월 4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본격 돌입하는 지역 순회 경선과 TV토론에 매진해 지지율 상승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자가격리 기간동안 온라인을 통해 「교육자치 정책과 지방대학⋅지방경제 살리기」와 「김두관의 DNA경제 – 균형분권과 4차 산업혁명 융합」등 정책 공약 발표회를 이어왔으며, 오늘(30) 오후 1시에는 충청권 국가행정수도 플랜을 담은 충청권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