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회 총재... 시와 함께 주민 일상 문화예술 향유 문턱 낮춰주는 역할
문화원, 향토문화 발굴·연구, 문화강좌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문화원, 향토문화 발굴·연구, 문화강좌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2022년 부산시문화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박수용(사진) 부산진문화원 원장이 제9대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문화원으로 구성된 부산시문화원연합회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향토문화 발굴·연구, 문화강좌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군 문화원장들의 만장일치로 9대 회장에 선출된 박수용 연합회장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사)대한민국팔각회의 총재이자 부산진문화원의 원장으로, 지난 2012년 부산진문화원장 취임 이후 지역향토문화 발굴·연구 및 향토사 자료 발간,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국제문화교류, 지역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폭넓게 기여해 왔다.
박수용 신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위축된 문화사업 환경에도 부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이바지해, 전국 시도연합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부산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부산의 문화원들이 향토문화의 교두보로서 지역의 개성 있는 문화를 발굴하고, 생활기반과 연계한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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