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남구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 학용품 지원
부산은행이 3일 부산 남구청에서 부산 남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전달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신학기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함께 걷는 등굣길’은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신학기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게 비대면 수업을 위한 디지털기기 및 학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용품 지원으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어린이 안전우산 지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하고자 지역 아동생활시설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300여개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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