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한마대강당에서 신입생,학부모 1000여 명 참석
시․공간초월 배움터, 온․오프라인 협업, 미래인재의 배움시작
시․공간초월 배움터, 온․오프라인 협업, 미래인재의 배움시작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1일 경남대학교 한마대강당에서 신입생 485명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원을 개원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카이스트 사이버 영재교육원은 지지난해 수학, 과학, 정보, 수학․과학 통합 분야를 시작으로 개원했다. 지리산이나 욕지도에서도 시·공간을 초월해 첨단 기술로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을 해오고 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통합 4개 반이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 위험하다’, ‘뇌 자극, 신기술의 적용인가? 신종 도핑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영재원은 1학기 6주 교육 수행결과를 평가해 최종2학기 교육대상자 2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교육내용이 기록된다.
김민주(해운초 초6)는 “첫 만남으로 친구들의 얼굴을 익히고, 온라인 강사님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는 많이 외우고 빠르게 계산하며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인물보다, 타인과 협력하며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줄 아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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