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시청, 새마을·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0여명 참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시정현안 설명 및 부산발전 위해
일선 현장 직접 뛰고 있는 국민운동단체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박형준 부산시장이 25일 "부산에서 시작하는 혁신의 파동에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릴레이 설명회, 여섯 번째' 순서로 부산지역 국민운동단체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취임 1주년을 앞둔 자신감과 비전을 선보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 지부 등 부산지역 국민운동단체 회원 30여 명과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부산의 곳곳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는 박 시장의 ‘현장중심’ 시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국민운동단체 회원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부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박 시장과 참석자들 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로운 소통시간으로 진행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민운동단체 회원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국민운동단체에서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 등 부산발전을 위한 시정현안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는 5월 10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추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부산발전을 위한 핵심 시정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