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플랫폼, 공공의료원, 경전철 적자보전, 비음산터널, 김해·장유순환선 트램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대통령과 도지사의 힘이 뒷받침 되어야" '여당후보' 강조
"김해를 김해다운 모습으로 완전히 바꾸고,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다짐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가정 적합한 시장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지난 3월 28일 출마선언을 한 이후로 4대 핵심공약과 6대 실천전략이 담긴 분야별 공약 발표 등 8회에 걸쳐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오늘이 마지막 9번째 기자회견"이라며 "선거기간 중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마지막까지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먼저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가져갈 2500억원으로 추정되는 특혜 의혹"에 대해 재차 지적하고 "철저한 감사를 통해 부당이익이 드러날 경우 이를 환수하여 김해시민들에게 환원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자녀 부동산 증여' 부분에 대해 홍 후보는 "상대후보가 언급한 ‘불법거래’, ‘고리대금업’, ‘위장거래’ 등을 원색적 표현"이라고 비난하며 "27일 입장을 내어 '거리낄 것이 없다면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을 고발해 달라'는 상대후보의 도발에 대해 "26일 이미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홍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만이 김해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400만평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김해 공공의료원, 경전철 적자보전문제, 비음산터널, 김해·장유순환선 트램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대통령과 도지사의 힘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본인이 그 힘을 빌려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해가 키우고, 김해시민들이 불러낸 홍 후보 본인을 선택한다면 김해를 김해다운 모습으로 완전히 바꾸고,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본 투표 참여를 통해 김해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읍소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지만 선거과정에서 오히려 본인이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힘 있는 집권여당 시장으로 ‘꿈이 이뤄지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믿고 맡겨달라"는 호소로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