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아시아드CC, 불우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전달
부산시·아시아드CC, 불우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전달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12.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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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기관, 올해 하반기 최초 흑자경영...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실행"

부산시와 아시아드CC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30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에 따르면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날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김도형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부산시와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이 29일 오후 시청에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부터 김도형 대표이사, 이성권 경제부시장, 최금식 회장(사진제공=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지역 향토기업들의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성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아시아드CC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자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 출자기관인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골프종목을 위해 조성된 후 수차례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개최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투어대회 개최하는 등 부산시 글로벌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KPGA 대회인 ‘2022 아시아드CC 부산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골프대회 개최를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주니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지역 골프유망주 육성 및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운영을 통한 사회가치경영(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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