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도모헌, 전문가들 '퐁피두 센터 부산' 운영방안 마련 등 집중토론 예고
'라운드테이블' 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등 관련기관 추천자로 구성
"건립분야, 종합토론 등 거쳐 다양한 의견 반영 등 예술기관, 단체와 지속 소통"
'라운드테이블' 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등 관련기관 추천자로 구성
"건립분야, 종합토론 등 거쳐 다양한 의견 반영 등 예술기관, 단체와 지속 소통"
논란이 뜨거운 퐁피두 미술관 부산 분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첫번째 논의가 14일 펼쳐진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수영구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에 따른 전략' 마련 등을 위해 지역 예술기관, 단체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기관 추천자 31명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했다.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경과사항과 운영분야를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김광명ㆍ전원석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2차)건립 분야, (3차)종합토론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를 내년에 진행될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예술기관, 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적 미술관 건립은 2005년에 수립한 '2020 부산 비전과 전략'에 담을 만큼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통해 높은 문화 수준에 걸맞은 고품격(하이엔드) 문화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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