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평통, 민족통일 기반조성 앞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평통, 민족통일 기반조성 앞장"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9.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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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 축사... 박형준 시장 등 900여명 참석 '성황'
이영 부의장 퇴임, 박희채 부의장 취임... 석동현 처장 윤 대통령 격려사 대독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민족 염원인 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에서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열어 가는 힘찬 발걸음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퇴임하는 이영 부의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새로 취임하는 박희채 부의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1기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특히 하 교육감은 이날 행사의 축사가 이어지자 "다른 분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으니, 저는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다"고 짧게 마무리해 참석자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며, 광역 시도별 부의장이 지역회의를 대표한다, 이날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에는 석동현 사무처장이 참석해 의장인 윤 대통령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이영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부의장, 박희채 21기 부산부의장 등 90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민족 통일 사업에 대한 의지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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