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 당원선거인단(50%), 일반유권자(50%) 여론조사 후 14일 선정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의 국민의힘 공천은 윤일현 시의원과 최봉환 구의원의 경선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10.16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는 "지난 8일 공천관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마라톤 회의를 개최하는 등 3회에 걸쳐 이번 금정구청장 공천에 신청한 후보자 6인에 대해 심사를 엄중히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오후 밝혔다.
서류심사에서는 당헌‧당규에 따른 부적격 사항 등 도덕성 검증을 실시하고, 당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업적 유무 및 금정구청장으로서의 적격여부를 따져보았으며, 지역경쟁력 등 본선 투표에 어떤 후보자가 도움이 될 것인지 면밀하게 살펴보았다는 설명이다. 공관위는 "후보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압박면접을 통해 본선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당 공관위는 "위와 같이 면밀하게 심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윤일현‧최봉환(성명 가나다 순) 후보를 경선후보자로 결정했다"며 "당원선거인단(50%) 및 일반유권자(50%)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4일(토)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최종 금정구청장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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